로띠에 새싹정수기
어머님~ 이 커다란건 뭐임꽈~~???
신상 나타났다는 소식에 출동한 울집 궁그미 3호^^;;
깔끔하고 단단한 박스에 포장돼서 파손없이 도착~
물통안에 구성품이 깨알같이 들어가 있군요^^
구성품 하나하나 꺼내볼께요. 쪼꼬매도 알찬 설명지있고요~
활성탄이 들어가있는 부직포 필터임돠~ 세척후 쓰라고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우선 닦아 두었어요.
새싹정수기 물 뿜는 분수 타입은 선택 가능합니다.
새싹처럼 생긴 연두연두한 키다리 분수대 쓸건지
오른쪽 오링처럼 생긴 작은 분수대 쓸건지
선택 가능해서 좋습니당^^
왼쪽은 모터 입구쪽 불순물 걸러주는 폼필터,
오른쪽 단단한 둥근 스폰지는 불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거.
나중에 설명추가됨^^
전원과 모터임돠. 모터가 무소음이라 정말 조용해서 고양이들이 안무서워 합니다^^
제가 허름한 정수기 써봤는데 소음과 진동이 있는 모터는 무서워해서 접근도 안하더라구요;;;
물 받는 물통부분. 연두연두하고 엄청 큰 대용량이에요.
물이 무려 2.8L 용량입니다^^ MAX까지 꽉 채울 필요는 없고
저는 70%정도 채우고 있습니당^^ 너무 무거워요~ㅎㅎㅎ
상단 물받침대. 반질반질하고 예쁨^^
꼬마 설명지를 자세히 읽어봅니당.
순서를 숙지하고 일단 조립전 부품 전체를 깨끗히 닦아 물기 제거하고 대기~
요 순서대로 끼우면 됩니당~
드뎌 조립을 해봅니다. 조립 전 전체 깨끗이 닦는것 잊지 마시구요!!
1_바닥에 까만 폼필터 끼우기
2_모터 방향에 맞춰 부착
3. 전선 구멍으로 빼낸후 구멍은 까만 둥근 스폰직로 막아두기 (물샘방지)
4_전원선과 연결. ON/OFF 버튼은 없고 이렇게 뺐다 끼웠다하면 자동 전원 차단됨.
5. 물받침대 장착
6. 세척한 필터 방향에 맞게 얹어두기
7. 상단 물받침대 준비. 맨질맨질해서 예쁨^^;;
8_하단 물받침대와 꽉 눌러 고정
9_새싹 분수대 준비
10_꾹 눌러주면 설치 끝
11_전원선 끼우면 작동됨. 예쁨^^
12_물이 낮게 나오는 낮은 분수대 장착.
13_낮은 분수대는 물이 몽글몽글 솟아오름. 예쁨^^
14_낮은 분수대 없어도 물 낮게 솟아오름.
울 고양이들이 잘 써줄지 두근두근~
전에 허름한 정수기 써본 적이 있었는데
소음과 진도이 있어서인지 무섭다고 안쓴 경험이 있어서걱정걱정;;;
엄훠~ 이거 왜이리 귀엽고 난리!!
예쁘고 단정한 로띠에 새싹정수기.
물 흐르는 소음이 걱정이었는데 전혀전혀 소리가 안나고 있음~ 신기~
물줄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물 또르르 떨어지는 소리조차 안나남~
모터도 무소음이라 정말 조용!!
예...예쁘다...ㅎㅎㅎ~
좌_낮은 분수대 VS 우_분수대 없는 상태
물이 가운데로 모아져 몽글몽글 나오는게 예쁨^^
저희집은 현재 왼쪽처럼 낮은분수대 사용중임돠~
물이 샘물처럼 솓아오르고 있어요~
흐르는 물이라 그런지 울 애들이 좋아함^^
고양이 사용기
첫째 등장. 무서워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웬걸요~
첨엔 주춤주춤 엉덩이 쭉 빼고 경계하더니 이내 적응해서 잘 마시고 있습니당^^
얘는 맨날 물통에 손 담궈 물장난하던 애라 물그릇 주변이 늘 더러웠는데
이젠 정수기라 흐르는 물결이 확인돼서 인지 손넣는게 없어졌쓰므니돠~움하하하하~~
신상녀답게 1빠로 신상 구경하러 등장하심.
뭐..뭐야...잔뜩 움츠린 엉뎅이 ㅋㅋㅋ
어허~ 여기 시원한 물이있눼??? 홀짝홀짝~
엉덩이는 여전히 경계중;;;
첫날은 이렇게 경계하며 적응했지만, 지금은 너무나도 잘 마시고 있답니다^^
흐르는물 좋아하는 아이였나보네요^^;;
그러고보니 예전에 소싯적엔 맨날 변기물 퍼먹곤 했는데
흐르는 시원한물 찾아 다니거였나 싶기도;;; 켁;;;
기특한 울 첫째 쎄미^^
뭐든 적응 잘하는 무덤덤한 강심장~
울 둘째가 두번째로 나타났어요. 얘는 겁이 너무 많고
새로운것 굉장히 경계하는 소심쟁이에요.
요즘 결석때문에 처방사료 드시는데 물을 너무 안마셔서 언제나 걱정인 아이랍니다...
제발 신상 정수기 잘 적응해주길 바라며..
보리야~ 제발 물 좀 많이 마시궁
결석같은거 재발하지 말자꾸나^^
울 셋째 제니도 나타났네요~
얘는 서열이 꼴찌라 언니들 밥먹고 물 먹는 구역엔 잘 나타나지 않아 저쪽에 따로 챙겨주고 있어요.
그치만 오늘은 신상 정수기가 신기했는지 지나다 들려서 마시고 계십니다^^
얘도 은근 신상녀~ㅋㅋ 뒷다리보니 언니들 구역에 와서인지 신상 정수기 때문인지 긴장해 있네요...^^;;
울 막냉이꺼 하나 더 구비해줘야 할랑가...
왼쪽 커다란 투명 물그릇을 고양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
음수량 늘리기 위해 지난 겨울 산건데 이젠 흐르는 물 마시는 정수기 갖은 고양이들이 되었네요~ㅎㅎㅎ
넘 귀엽고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~
이런 코멘트가 있습니다만
제 개인적으론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하면 안될 것 같구요...
하루 걸러 한번, 즉 이틀에 한번 싹 닦아서
건조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.
건조과정 없이 다시 물 채우곤하면
곰팡이랑 미생물 번식해서
고양이 건강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^^;;
사람 가습기 관리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당~
사람 가습기는 매알 닦아서
말려서 사용해야 하잖아요~
고양이 정수기도 물이 닿기 때문에
건조후 사용하는게 기본이고요~
일주일씩 세척 안하고 그럼
안될 것 같습니다^^
틈새는 빨대 닦는 아주 작은솔로
구석구석 닦아줘야 하구요...
관리가 중요한게 정수기입니다^^
2.8L 대용량에
소음 없고 가성비 좋은
로띠에 새싹정수기
댓글목록
작성자 로띠에
작성일 2020-02-26
평점
새싹 정수기를 구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그리고 정성 가득한 친절한 상품평도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예요.
특히, 무엇보다 쎄미, 보라, 제니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넋놓고 봤어요.
소중한 아기들의 음수량에 저희 새싹 정수기가 큰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.
감사합니다.